
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현대홈쇼핑은 유튜브 예능 '앞광고 제작소' 론칭 효과로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고객 유입이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딜 커머스'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선보여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앞광고 제작소'는 방송인 권혁수의 진행으로 특정 제품에 대한 가격을 협상하는 콘셉트의 유튜브 예능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에서 결정된 할인율대로 현대H몰 등에서 기획전을 연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첫방송에선 단백질 제품 '셀렉스'를, 7월 2차 방송에선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를 다뤘다. 그 결과, 일반적인 기획전 대비 1·2차 방송 기획전 평균 고객 유입량이 35배 높았다. 기획전 구매 고객 중 신규 고객 비율은 75%에 달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전무)은 "가격 협상을 하는 딜 커머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며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협업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어 차별화된 콘텐츠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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