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총체적 난국-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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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총체적 난국-메리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03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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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메리츠증권은 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 등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63만원으로 기존 75만원에서 하향 조정했다. 

하누리 메리츠즈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부문의 중국 의존도가 75% 이르는 데다가 용품 마진 축소가 장기화되고 있고, 음료 성장 동력이 부재하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대다수 화장품의 이익은 중국에서 나오는데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수수료율 인하와 중국 화장품 시장 성숙화 모두 걸림돌"이라며 "생활용품은 공통비 분담 확대에 마진 축소가 장기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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