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서울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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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서울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업무협약 체결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2월 03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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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서울특별시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구조·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응급 구조 장비다. 심정지 골든 타임(약 4분) 내 자동심장축격기를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BGF리테일은 업무협약 이후 서울지역 CU 점포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위한 공간 협조를 비롯해 점포별로 기기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근무자를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안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기획됐다. CU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위급 상황에서 고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안전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맡게됐다고 BGF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편의점이 재난안전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업무협약 내용을 성실히 수행해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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