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해외 현지 생산 제품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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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해외 현지 생산 제품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 출품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9월 06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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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프레시지가 싱가포르에서 현지 생산한 간편식을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FHA Food&Beverage)에 선보인다.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 식품 시장에 진출하려는 3500개 기업과 5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프레시지는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식품 제조·유통사 '에스엘푸드(SL FOOD)'와 협업을 통해 생산한 현지 생산 간편식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현지 생산 품목은 제육볶음, 소불고기, 부대찌개, 매운닭갈비 4종이다. 1인가구 비중이 높은 현지 특성을 고려해 소포장과 장기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으로 기획됐다.

프레시지는 지난 7월부터 싱가포르 현지 대표 이커머스 채널인 '쇼피', '라자다', '큐텐' 3사에 상품을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지 원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생산 제품을 20종까지 점진적으로 늘려 동남아 주변국까지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동남아 최대 박람회에 해외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 것에 의의가 크다"며 "프레시지의 간편식 기획·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한식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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