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소기업과 북아프리카 수출판로 확대방안 모색
상태바
한전, 중소기업과 북아프리카 수출판로 확대방안 모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인턴기자] 한국전력이 자사의 전력 신기술 우수성을 소개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은 협력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알제리와 모로코에서 북아프리카 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출촉진회는 한전이 주도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한전은 중소기업들과 해당국가의 현지 바이어, 전력회사 구매자가 직접 제품을 홍보·수출·협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출촉진회 참여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총 91건의 상담을 통해 1만4483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또 해외시장개척단은 태양광, ESS 등 신재생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모로코의 전기·전자·신재생에너지협회(FENELEC)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해외시장 수출판로를 함께 개척해가겠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