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0포인트(1.18%) 오른 3,087.84, 선전성분지수는 151.61포인트(1.22%) 상승한 12,588.26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장중 3,093.10으로 3,100선에 육박했다.
최근 연속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돼 오름세로 출발한 후 꾸준하게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칠레 지진으로 구리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 업종 대부분이 8% 이상 급등세를 연출했고 충칭(重慶), 쓰촨(四川) 등의 지역개발 관련주들은 대거 상한가로 치솟았다.
대형주인 보험, 은행주들도 1~4% 상승했다.
핑안(平安)이 이번주 8억6천만주의 비유통주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혀 물량부담 우려를 자극했으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상하이증시 거래대금은 1천313억위안,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953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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