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수수료 부담 없는 배달음식점 전용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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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수수료 부담 없는 배달음식점 전용 패키지 출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1월 11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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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배달음식점들의 수수료와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 'LG유플러스 배달팩'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배달팩'은 배달 음식점에 필요한 통신서비스와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묶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전용 패키지 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배달 앱 서비스 '철가방' 운영하는 헬로월드와 제휴해 만들었다.

패키지에는 LG유플러스의 결제용 LTE라우터와 인터넷 전화, Biz Paynow(휴대용 결제기), 헬로월드의 철가방 앱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LG유플러스 배달팩에 포함된 '철가방' 앱 서비스는 주문 건당 10~25% 수준인 배달앱 중계수수료를 5%로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1000~2000원 정도 더 비싼 배달앱 전용 메뉴를 따로 운영하거나 음식의 양을 줄이는 등의 중계 수수료 부담 때문에 겪어야 했던 소비자 불편도 사라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철가방의 광고서비스(앱 광고,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포털사이트 지역정보 등록 등) 및 고객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LG유플러스 배달팩에는 매장에 들어가는 통신서비스를 저렴한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전화는 기존 유선전화 대비 80% 저렴한 기본료에 가입자간 무료통화, 국내 최저 수준의 통화료로 매장 통신비 부담을 대폭 낮췄다.

LG유플러스 측은 배달팩을 이용할 경우 기존 대비 약 54%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 결제용 LTE라우터와 Biz Paynow(휴대용 결제기)는 LTE 기반이라 기존보다 결제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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