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법무부는 25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005380]의 산타페·베라크루즈·투산 등 차량 2만4천여대에서 브레이크등(燈) 스위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이미 이달 초 현대차가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힌 브레이크등 결함 문제에 대해 브라질 정부가 리콜 대상과 규모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정부는 앞서 23일(현지시간)에도 기아차[000270] 2만4천191대에 대해 브레이크등 결함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