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 안전운전지수·안전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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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 안전운전지수·안전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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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인플랩 주식회사(대표이사 장원호)와 함께 버스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버스 운전자의 급가속·급정거 등 운전습관을 분석한 버스 안전운전 지수를 개발하고 개인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김천에서 버스 75대에 시범 실시한 이번 사업은, 버스 차량에 부착된 운행기록장치(DTG)를 활용해 버스 운전자의 11대 위험운전 행동 여부를 분석하고 개발된 앱(App)을 통해 버스 운전자가 로그인하면 개인별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해 안내해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축적된 버스 운전자 운행정보를 활용해 버스 안전운전에 대한 기준이 되는 '버스 안전운전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버스 회사 안전관리, 정부 보조금 지원 기준 등에 활용 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으로 김천에서 진행된 이번 시범 사업은 내년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운전습관은 오랜 시간을 들여 고쳐나가야 하는 만큼 버스 운전자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버스 운전자의 안전운전으로 국민들이 언제든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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