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제7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 대화' 종료 후 발표문을 통해 "양국은 수출관리제도 운용에 대해 전문적 관점에서 상호 이해를 촉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양측은 현재 국제적 안보환경 하에서 앞으로도 각각 책임과 재량 하에 실효성 있는 수출관리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수출관리 정책대화와 의사소통을 계속할 것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에서 제8차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민감기술 통제 관련 현황과 도전 △양국 수출관리제도 및 운영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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