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11월 말 운영 점포 수는 1만3899점으로 CU(1만3820개)를 앞질렀다. 100개 내외에서 CU가 우위를 점해왔지만 결국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총 매출, 단위 면적당 매출, 영업이익 등은 GS25가 CU를 추월한 지 오래다.
GS25는 점당 매출 향상과 수익성 확보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온 결과 가맹 희망자가 급증하고 브랜드 전환 점포가 늘어나며 점포 수 1위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맹점 상생제도 △스토어리노베이션과 자동발주 시스템 △전략 상품의 성공과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제껏 업계 1위 기준은 점포 당 매출과 가맹점 경영주의 수익이라고 생각한다"며 "운영 30주년인 2020년을 맞아 고객과 경영주를 위한 진심 담은 경영활동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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