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지각변동…GS25, CU 제치고 점포 수 1위
상태바
편의점 지각변동…GS25, CU 제치고 점포 수 1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6일 18시 1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22617_289055_2446.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25가 매출 1위와 점포수 1위를 모두 꿰차며 편의점 왕좌에 올랐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11월 말 운영 점포 수는 1만3899점으로 CU(1만3820개)를 앞질렀다. 100개 내외에서 CU가 우위를 점해왔지만 결국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총 매출, 단위 면적당 매출, 영업이익 등은 GS25가 CU를 추월한 지 오래다.

GS25는 점당 매출 향상과 수익성 확보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온 결과 가맹 희망자가 급증하고 브랜드 전환 점포가 늘어나며 점포 수 1위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맹점 상생제도 △스토어리노베이션과 자동발주 시스템 △전략 상품의 성공과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제껏 업계 1위 기준은 점포 당 매출과 가맹점 경영주의 수익이라고 생각한다"며 "운영 30주년인 2020년을 맞아 고객과 경영주를 위한 진심 담은 경영활동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