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정열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최정열 감독은 "무엇이든 괜찮다, 다시 돌아가서 시동을 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반항아 '택일' 역을 맡은 박정민은 "평소에 느끼고 있던 것들이 시나리오에 담겨서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며 연기했다"며 애정을 전했다. '상필'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정해인은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작품이었다. 따뜻한 에너지를 주는 작품이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택일의 엄마 '정혜'로 분한 염정아는 "유일한 가족 택일을 생각하는 정말 엄마 같은 존재로 연기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정열 감독은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완성한 작품이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박정민은 "올 겨울 많이 웃고, 감동 또한 느끼실 수 있는 영화로 시동을 선택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다", 정해인은 "2019년 시동이 연말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염정아는 "전 세대 관객이 각자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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