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모나코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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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모나코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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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코 경제사절단 기념촬영 모습.
▲ 모나코 경제사절단 기념촬영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유럽 모나코의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디지털 최고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한불상공회의소와 함께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모나코 경제사절단을 대상으로 투자협력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아마존 등 IT 다국적기업의 리더를 역임했고 현재 모나코 디지털 최고책임자(County Chief of Digital Officer)인 프레데릭 젠타씨가 사절단장으로 모나코 경제위원회 위원, 엑시몰(Exsymol, 화장품 원료), 테라사이언스(Therascience, 제약)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진 중견기업들로 구성된 20여명의 모나코 경제사절단이 참석했다.

모나코 경제사절단은 한국시장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파트너사를 만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최근 모나코는 국가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모나코 디지털 최고책임자인 프레데릭 젠타 사절단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IFEZ의 탁월한 지리적 여건과 비즈니스 투자환경·혜택은 물론 스마트시티 및 바이오 클러스터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IFEZ가 인천경제의 중심을 넘어 한국의 성장 동력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다국적 모나코 기업들의 투자확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병윤 인천경제청 차장은 프레데릭 젠타 사절단장과의 접견에서 "IFEZ는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이자 세계 스마트시티의 대표도시로서 지난 16년 동안 편리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독보적인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고 특히 5G 등 독보적인 IT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강점은 모나코 기업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며 "모나코와 지속적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관계를 맺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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