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브라질 벽' 뛰어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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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브라질 벽' 뛰어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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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브라질 축구의 벽은 높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9분 루카스 파케타를 시작으로 3골을 연이어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한국은 A매치 3경기 연속 무득점 속에 지난해 9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최다 A매치 실점도 기록하게 됐다.

브라질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1승 5패로 열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지난 6월 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에 그쳤던 브라질은 시원한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브라질과의 경기로 11월 A매치 일정을 마친 한국은 다음 달 1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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