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전략형 투자 트렌드 맞춤형 지수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지수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1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신규 지수개발에 걸리는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분산된 시스템에서 수행하던 구성 종목 선정, 성과분석 등 지수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해 신규지수 개발 기간이 15주에서 최대 7주까지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또 거래소 내 분산된 지수산출용 데이터를 통합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지수 이용자에게 다양한 투자전략별 시뮬레이션과 성과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하고, 국내 패시브 시장에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