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2조4420억원으로 23.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679억원으로 22.4% 늘었다.
GS건설의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7조6180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세전이익은 6300억원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이 각각 7.7%, 8.3%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매출은 줄었지만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며 "올해 3분기까지 매출 총이익률은 13.4%로 지난해 동기(12.0%)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의 신규수주는 지난해 동기 수준인 6조6290억원이었다.
해외 부문에서 매출이 줄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내렸다. 해외 부문 매출은 2조3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1200억원의 해외프로젝트 환입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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