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 차녀 최민정씨는 CSIS에서 파트타임 형식으로 방문 연구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최 씨는 CSIS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CSIS는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제 전략적인 이슈를 연구하는 싱크 탱크다.
앞서 그는 지난 8월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워싱턴 DC에 사무소가 있는 INTRA(International Trade & Regulatory Affairs)에서 SK하이닉스의 국제 통상과 정책 대응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최씨는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에 지원했다. 소위로 임관한 후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 장교로 2015년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에 승선, 6개월간 아덴만에 파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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