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인터넷은행, 수요에 따라 추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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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인터넷은행, 수요에 따라 추가 인가"
  • 이연경 인턴기자 lyk3650@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7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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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성수 금융위원장
▲ 은성수 금융위원장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에 대해 "수요가 있다면 막을 이유는 없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은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 후 "시장 크기로 봐서 2곳을 추가로 인가해도 된다고 한 걸로 안다"며 "시장에서 하겠다는 수요가 있다면 다시 오픈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 인가 절차 진행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또 최종구 전임 위원장이 이번 인가 절차를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예상보다 적으면 다시 문을 열 수도 있다"며 "금융당국은 디서플린과 함께 시장에 유연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달 10∼15일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은 결과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크 등 3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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