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존 영어식 표기 한글 약칭 '한국철도'로 변경
상태바
코레일, 기존 영어식 표기 한글 약칭 '한국철도'로 변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91008126100063_01_i_P2.jpg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영어식 표기 '코레일'(KORAIL)을 새로운 한글 약칭 '한국철도'(코레일)로 바꾸기로 했다.

그동안 공식 문서·법령·계약서 등에 사용하는 법인명은 한국철도공사로, 홈페이지·고객안내문·보도자료 등의 커뮤니케이션 명은 코레일(KORAIL)로 나눠 사용해 왔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KORAIL), 철도공사 등 다수의 명칭이 사용돼 이용객 혼란과 기업 이미지 통일에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운 한글 약칭 한국철도(코레일)는 앞으로 브랜드 전문가 자문, 내외부 설문과 여론조사 등을 거쳐 내부 기업 명칭 사용기준을 제정한 뒤 최종적으로 확정해 사용할 예정이다.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진정한 국민의 철도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친숙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공기업으로서 우리말 사랑에 앞장서고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