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차 상무 운동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구와 야구를 비롯해 18개 종목에서 선발한다.
특히 축구와 야구의 경우 경찰청이 운영 중이던 축구·야구단이 해체됨에 따라 상무 지원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스포츠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영, 육상, 양궁, 태권도, 유도, 레슬링, 복싱, 역도, 체조, 테니스, 펜싱 등의 종목에서도 선수를 뽑는다.
한 관계자는 "지원 대상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와 프로 경기단체에 등록된 만 27세 이하의 병역 판정 신체 등급 3급 이상의 선수"라고 설명했다.
상무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원서를 받은 뒤 서류 전형과 체력 측정, 신체검사, 인성검사를 거쳐 12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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