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자기기 등 대여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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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자기기 등 대여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 증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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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지난달 각종 대여 서비스와 음식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담 건수는 6만2965건으로 전월(7만1613건) 대비 1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7만2178건)보다는 12.8%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대여(렌트) 서비스가 전년동월대비, 음식 관련 서비스가 전월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이 높았다.

우선 대여 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소비자상담이 72.7% 증가했다. 해당 품목은 음식물 처리기, 침대∙매트리스, LED 마스크,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으로 계약 관련 상담과 품질 관련 불만이 주를 이뤘다.

전월대비 소비자상담이 19.4% 증가한 음식 관련 서비스는 포장∙배달음식의 이물질 혼입, 음식물 섭취 후 부작용, 배달대행서비스 관련 문의와 관련한 상담이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8035건으로 30.7%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1만5930건(27.1%), 50대 1만845건(18.4%) 순이었다.

상담사유로는 품질∙사후서비스(A/S) 1만9367건(30.8%), 계약해제∙위약금 1만2389건(19.7%), 계약불이행 8982건(14.3%)으로 전체의 64.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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