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태풍 '링링' 피해업체에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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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태풍 '링링' 피해업체에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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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7일 한반도를 관통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한다. 최대 1.5%p의 특별금리우대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1%p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피해업체들에 대한 금융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종합상담반을 운영하고, 직원들을 직접 피해현장에 파견해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방안을 수립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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