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FTA 정식 서명…노딜 브렉시트 위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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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FTA 정식 서명…노딜 브렉시트 위험 피해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22일 2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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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영국이 별도의 조건이나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영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공식 체결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과 한-영 FTA 합의문에 정식으로 서명하면서 협상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한-영 양국은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에도 한-EU FTA에서의 특혜무역관계를 유지하고, 우리 기업들은 안정된 교역 환경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양국은 합의문을 통해 모든 공산품의 관세 철폐를 유지하기 위해 한-EU FTA 양허를 동일하게 적용하고, 원산지 문제도 양국이 EU산 재료로 생산한 제품도 3년 동안은 역내산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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