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뷰] 하루 종일 갓 만든 것 같은 주스를 즐길 수 있는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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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뷰] 하루 종일 갓 만든 것 같은 주스를 즐길 수 있는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7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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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딩 전, 용기 내 산소를 제거해 재료의 산화를 최소화하고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줘
▲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 (HR3752)
▲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 (HR3752)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이어지는 폭염에 입맛을 잃고 식사 대용으로 시원한 건강 주스나 스무디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믹서기는 홈카페 족 등장과 함께 주방 필수 가전으로 점차 자리 잡고 있다. 국내외 업체에서 1인 가구를 위한 미니 블렌더부터 초고속 믹서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지만, 올해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 영향으로 비교적 영양소 파괴가 적은 진공 믹서기가 시장의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도 온종일 갓 만든 듯 신선한 주스를 즐길 수 있는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를 선보였다. 평소 믹서기는 눈으로 보기에 잘 갈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믹서기가 진공이 되면 다른 점이 뭘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를 사용해봤다.

우선 제품은 트라이탄 용기, 진공 뚜껑과 6각 3D 칼날과 믹서기 본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본체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메탈 재질로 테이블이나 주방 조리대 어디에든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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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법도 간단하다. 가운데 진공, 진공+스무디, 순간 작동, 얼음 분쇄 버튼이 직관적으로 표시되어 있어 누구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속도 조절 다이얼도 있어 원하는 속도로 자유롭게 블렌딩할 수 있다. 블렌딩 후에는 뚜껑 윗부분에 버튼이 있어 진공 해제를 원터치로 쉽게 할 수 있다.

생과일주스를 만들기 위해 트라이탄 용기에 과일만 넣고 갈아봤다. 35,000번 회전하는 초고속 블렌딩 파워와 필립스만의 6각 3D 칼날로 부드러운 과일부터 단단한 씨까지 모두 곱고 부드럽게 갈아준다. 공기를 제거해 갈아 만든 주스는 일단 비주얼부터 거품이 없고 과일 그대로의 색이 선명했다. 목 넘김도 부드러워 확연히 일반 믹서기로 만든 주스와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립스에 따르면 진공 초고속 믹서기는 혁신적인 진공 테크놀로지 기술로 블렌딩 전, 용기 내 산소를 제거해 재료의 산화를 최소화하고 맛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또한 거품과 과즙 분리 현상을 줄여 진공 블렌딩 후 24시간이 지나도 최대 2배 영양소가 더 보존된다고 밝혔다.

▲ (좌)일반 블렌더로 만든 주스와 (우)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로 만든 주스 비교
▲ (좌)일반 블렌더로 만든 주스와 (우)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로 만든 주스 비교
24시간이 지나도 보존된다고? 의심이 생겼다. 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기자는 과일 주스를 만들어 24시간 동안 보관한 후 갓 갈아 만든 주스와 맛과 상태를 비교해보기로 했다. 이전 사용하던 일반 블렌더로 과일을 갈았을 때에는 1시간만 지나도 갈변이 시작되고 층 분리가 명확하게 나타났는데, 초고속 진공 믹서기로 만든 과일 주스는 24시간이 지나도 갈변 현상, 수분과 섬유질의 층 분리 현상 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오래 보관해도 재료 본연의 색과 맛을 유지해 부드러운 벨벳 식감의 과일 주스를 즐길 수 있었다.

사용 후에도 본체 및 칼날 조립부를 제외한 모든 부품은 식기세척기로 세척 가능했다. 특히 용기 안쪽에 있는 칼날은 세척이 어려워 관리가 곤란한 부분이 종종 있는데, 필립스 진공 초고속 믹서기는 분리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바쁘지만 아침 식사를 꼭 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전날 저녁에 건강 주스를 제조해도 아침에 신선한 스무디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로운 아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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