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화 암전, 해외 개봉 앞두고 제작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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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화 암전, 해외 개봉 앞두고 제작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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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암전'이 제작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 지난 칸 필름 마켓에서 개최된 비공개 시사에서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던 영화 암전이 아시아 대부분 국가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세일즈사 화인컷에 따르면 영화 암전의 각국 배급사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북경 등 아시아 전역에서 영화 투자/배급/극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mm2 Entertainment사가 암전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흡입력 넘치는 프로모에 찬사를 표하며 계약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29일 싱가포르, 내달 5일 말레이시아에서도 암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미얀마에서도 개봉을 준비 중에 있다. 이어 필리핀의 독립배급사 Pioneer Films 도 배급 계약 체결 후 개봉 준비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화 블라인드 등 한국의 흥행 장르 영화들을 일본에 소개한 적 있는 일본 영화/음반 배급사 King Records사 역시 영화 구매를 확정 지은 후 개봉 계획 수립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암전은 장르 영화 전문 배급사인 프랑스의 First International Production과 프랑스어권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를 아우르는 영어권의 수출 계약 또한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내달 개최되는 제 17회 태평양-자오선 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부문에 초청된 암전의 상영에는 김진원 감독이 직접 참가해 현지 관객들과의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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