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개막 현장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원주 특허청장,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 등이 참석해 여성발명인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낙연 총리는 "여성들의 섬세한 감성과 일상 속 생활경험이 우수한 발명을 가능하게 한다"며 "정부도 여성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발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발명왕 엑스포는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세계 여성 발명인의 교류를 늘리고 여성 발명가들에게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전 세계 여성 발명인의 다채로운 발명품 350여 점이 출품됐다. 현장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금·은·동상과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중국, 인도, 캐나다, 베트남, 태국 등 29개국 여성발명인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