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33도...무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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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33도...무더위 이어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6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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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일요일인 26일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 대구 32도, 포항은 33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23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영덕과 포항, 경주 등 일부 동해안 지역과 경북 지역은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유지되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밤부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북 지역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겠지만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2.5에서 3m까지 높게 일겠다.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모레(27일)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번 더위는 27일 비가 내린 이후 한풀 꺾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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