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6일 수사관들을 여수산단에 보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송치된 대기업 등 5개 사업장을 압수수색했다.
대상기업은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GS칼텍스 등 5개 기업이다. 또한 삼성전자 광주공장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대기오염물질 측정 자료 등을 압수해 분석에 들어가는 한편 측정대행업체와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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