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우승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였다.
여기에 응한 17명 가운데 켑카의 우승을 예상한 전문가는 11명이었다.
ESPN의 마이클 이브스 기자는 "파 70에 전장 7459야드로 긴 코스에서 장타자 켑카의 위력이 더 크게 발휘될 것"이라고 밝혔다.
켑카는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308.1야드로 전체 1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켑카의 뒤를 이어 우승 예상 2순위에는 역시 장타자로 분류되는 토니 피나우(미국)가 자리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한 표씩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