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에서 열린 제101회 PGA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아직 올림픽에 나가본 적이 없어서 출전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나이로 보면 기회가 많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랭킹 6위인 우즈는 "(미국 국가) 대표팀에 뽑힌다면 매우 기쁜 일이 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출전 대회 수를 늘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마스터스 이후 약 1개월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는 나가고 싶었지만 몸이 예전처럼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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