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는 1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손목 상태가 아직 대회에 나설 정도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로서 PGA 챔피언십은 제게 매우 특별한 대회"라면서 이 같이 밝히고 "다른 훌륭한 선수들과 경쟁하지 못하게 돼 실망스럽다"면서 "곧 복귀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토머스는 지난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메이저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올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거둔 강자다.
현재 세계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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