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아시아 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과 면접 등을 거쳐 남녀 30명씩 총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장정은 '독립의 뿌리를 찾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주제로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한민국 최초 임시정부인 대한국민의회가 만들어진 우수리스크,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비가 있는 크라스키노, 1910년대 항일운동의 성지였던 신한촌이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연해주 일대를 탐방하게 된다.
이밖에 하바롭스크와 루스키섬을 트래킹하고, 극동연방대학교 학생들과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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