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2018-2019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일정이 끝난 뒤 UEFA가 발표한 '이주의 선수' 후보에 당당히 포함됐다.
전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1차전 경기에서 후반 33분 결승 골을 터뜨린 공을 인정 받았다는 분석이다.
축구계 관계자는 "팀 내에서 존재감이 보다 탄탄해 졌다"며 "글로벌 스타로 온전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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