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작년 영업이익 27.4% 감소
상태바
케이엠제약, 작년 영업이익 27.4% 감소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2일 09시 2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생활뷰티 전문기업 케이엠제약(대표 강일모)이 2018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3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4% 감소,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해 순손실 1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합병상장 과정에서 발생된 비용과 현금 지출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의 합병비용(약134억 원)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며 "스팩합병에 따른 비용이 인식됐지만 이는 일시적 비용일 뿐, 기업 본연의 비즈니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케이엠제약은 주력 분야인 오랄케어 사업 외에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종합 생활뷰티 기업으로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영역 확대를 목표로 중국 퍼스트케어 제조기업과 사업제휴가 논의되고 있는 등 올해 제2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