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비리 근절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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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비리 근절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08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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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 발표하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 발표하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구조 혁신을 추진할 민관합동 '스포츠혁신위원회'를 7일 출범시켰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체육계 폭력과 성폭력 등 비위가 잇따라 불거지자 '체육분야 비리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스포츠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시민단체와 체육계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 15명에 문체부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차관과 조영선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까지 총 20명으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정부는 위원회의 행정 등 지원 업무에만 참여한다.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들은 6월까지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내년 1월까지 부처별 세부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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