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인기의 척도 역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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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인기의 척도 역할한다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0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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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유투브와 함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SNS 채널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은 월간 사용자 수가 81300만 명 규모다. 페이스북 등 다른 SNS는 하향곡선을 그리는데 반해 인스타그램은 상승세에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존재한다. '스타태그' 인스타그램 태그분석 서비스를 이용해 각 프랜차이즈 업종별 게시물수가 많은 브랜드를 분석해봤다. 

치킨의 전국민적 관심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누적 게시물수에도 나타난다. 누적 게시물수가 총 3,367,274건으로 나타나 치킨이 대한민국 '국민 외식' 메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별로는 '#네네치킨'111,727, '#교촌치킨'187,643, '#굽네치킨'125,108건으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킨은 브랜드와 메뉴명 보다는 '#후라이드치킨'113,290 , '#양념치킨'191,370 건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분식계열에서는 단연 청년다방의 약진이 눈에 띈다. '#청년다방'의 누적게시물이 158,911건인데, 상위 포괄개념 검색어인 '#분식' 게시물 404,013건과 비교해도 수치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분식집', '#분식 맛집'이 갓 1만개의 게시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청년다방 해시태그 게시물이 독보적이다. 특히 청년다방은 타 분식 브랜드인 '#신전떡볶이' 136,323 , '#두끼' 86,580, '#죠스떡볶이' 63,352 건과 비교해 상당히 앞서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사이트푸드'에서 선정한 SNS에서 인기인 음식에도 청년다방의 버터갈릭감자튀김이 선정된 바 있다. 

커피 전문점의 경우 스타벅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스타벅스'는 누적 게시물 수 6,322,496 건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할리스''#이디야'는 각각 307,594건과 364,541건으로 나타났다. 커피 전문점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늘어서 브랜드명 뒤에 크리스마스를 붙여 함께 게시하는 이들이 늘었다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각 브랜드의 시그니쳐 메뉴에 대한 게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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