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구단은 22일 "최강희 감독이 전북을 떠나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이 톈진의 제의를 수락했다. 계약기간(2020년까지)이 남아 있지만, 구단은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이적에 동의했음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전북은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팀"이라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과 서포터즈,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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