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성과중심 문화 확산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3년부터 도입해 시상하고 있다.
농협금융 2만여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한다.
이번 농협금융인상 수상자들에게는 특전과 상패, 상금이 지급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하민숙 NH농협은행 과장에게는 상패와 1직급 특별 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하민숙 과장은 "저뿐만 아니라 관심 받지 못하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도 우대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 책임자로서 당당히 농협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금융은 '2017 NH농협금융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동시에 열고 지난 1년 동안 농협금융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직원과 봉사단체에 대해 시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제주지역 장애인시설, 한센병 가정 등에서 매 주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연북로지점 강승표 지점장(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과 매 주말 가족과 함께 장애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는 NH농협은행 WM연금부 김형리 차장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농촌과 지역노인복지센터, 중증정신지체시설 등에서 봉사활동과 재정 후원을 지속해온 NH농협은행 'NH울산농협 사랑나눔 봉사단', NH투자증권 'Nice NH, Good IC 봉사단', NH저축은행 '행복 Dream 봉사단'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한 직원과 봉사단체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활동 내용을 관련 기관,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에 전파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