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370선을 회복했다. 기관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83포인트(0.71%) 오른 2374.70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1643만주, 거래대금은 5조5669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65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313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도 787억원을 팔아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68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83%), 의료정밀(2.57%), 증권(1.96%)가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0.59)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0.04%)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강세였다.

SK하이닉스(2.26%), 현대차(1.23%), 삼성생명(0.83%) 등이 오른 반면 한국전력(-0.80%), 삼성전자 우선주(-0.05%)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4.37포인트(0.66%) 오른 669.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원 오른 1128.3원으로 장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