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규모 투자계획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긍정적 -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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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대규모 투자계획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긍정적 - 메리츠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3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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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공장 건설과 브라질 기업 셀렉타(Selecta) 지분 취득 소식을 전했다. 이는 신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3 CJ제일제당에 대해 적재적소의 투자를 재개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진천 식품통합기지 신설은 고성장 시장(HMR, 냉동식품)의 선점을 위한 적시 투자"라며 "오는 2020년까지 5410억원 투자를 통해 진천 식품통합기지 신설이 이뤄질 계획인데, 목표 매출액은 5000억원, 영업이익은 56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의 자금조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상존하지만 가동률 90% 상황인 가공식품, 내수시장이 정체된 소재식품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판단한다""최근 주가는 음식료 지수 상승과 동반했으나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13.1배로 음식료 평균 18.0배 대비 30% 할인된 저평가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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