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적재적소의 투자를 재개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진천 식품통합기지 신설은 고성장 시장(HMR, 냉동식품)의 선점을 위한 적시 투자"라며 "오는 2020년까지 5410억원 투자를 통해 진천 식품통합기지 신설이 이뤄질 계획인데, 목표
매출액은 5000억원, 영업이익은 56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의 자금조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상존하지만 가동률 90% 상황인 가공식품, 내수시장이 정체된 소재식품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판단한다"며 "최근 주가는 음식료 지수 상승과
동반했으나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13.1배로 음식료 평균
18.0배 대비 30% 할인된 저평가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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