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71포인트(0.33%) 상승한 2311.74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2326.57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3억3677만주, 거래대금은 5조5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긍정적 실적 전망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2813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16억원, 55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는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90억원이 순매수됐다.
업종별로는 보험(1.62%), 의약품(1.33%), 금융업(1.24%) 등은 오른 반면 전기전자(-0.43%), 통신업(-0.38%) 등은 내렸다.
현대모비스(2.00%), KB금융(1.89%), 삼성생명(1.69%)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0.40%)를 비롯해 SK하이닉스(-1.61%), 네이버(-0.5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11포인트(0.33%) 오른 644.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6원 오른 1124.2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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