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저축은행 새 주인 유진기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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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저축은행 새 주인 유진기업 '유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1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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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저축은행 새 주인으로 유진기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현대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마감한 현대저축은행 본입찰에는 유진기업과 외국계 PEF(사모펀드) 등 두 곳이 참여했다.

현대저축은행의 장부가액은 2580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규모는 1조7202억원으로 저축은행업계 8위를 달리고 있다.

유진기업은 장부가에 조금 못 미치는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기업은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해 자산운용사, 투자선물사 등을 거느리고 있다. 현대저축은행 인수에 성공하면 저축은행 업계 상위권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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