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비스센터, 소비자 편의 위주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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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서비스센터, 소비자 편의 위주 '환골탈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23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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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직영 서비스 거점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대적으로 손본다.

기아차는 내년까지 거점의 이전과 신축을 통해 직영 서비스센터를 지역별로 골고루 배치하고 서비스센터 고급화 및 표준화를 위한 시설 개선작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심 환경 변화로 고객 접근성이 약해진 경기 안양, 서울 영등포, 경북 경산, 광주광역시 내방동의 4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새로운 교통 요충지 및 중심 상권인 경기 의왕, 서울 강서, 경북 포항, 광주 농성동으로 각각 이전한다.

서울 성동, 경남 창원, 대전 3곳은 기존 부지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신축한다.

또 수원 및 제주 서비스센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고 도봉, 부산, 대구, 청주 4곳의 직영 서비스센터는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내부 공간을 고객 동선을 고려해 배치하는 한편 어린이 영어 도서관, 여성 고객 전용 쉼터 등 문화서비스 시설을 설치하고 고객 라운지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단순히 차량을 수리하는 곳이 아닌 기아차와 고객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비전을 갖고 작업을 추진했다"며 "넉넉한 고객 편의 공간 및 정비작업 공간의 확보가 가능해져 정비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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