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한국인 맞춤형 모바일 영어회화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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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인 맞춤형 모바일 영어회화앱 출시
  • 정진영 기자 j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23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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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스마트폰에서 영어 말하기 학습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영어회화 애플리케이션 '원포인트스피킹'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원포인트스피킹에는 첨단 음성인식∙평가 시스템인 '타스(TASS)'가 적용됐다.

타스는 SK텔레콤과 서울대, 포항공대, 충북대 등의 연구진이 3년 동안 연구해 개발됐다. 원어민과 발음이나 억양 등이 일치해야 정확히 인식하는 다른 기술들과 달리 타스는 한국인의 영어 말하기 습관을 고려해 인식율을 높이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포인트스피킹은 이러한 타스의 기능을 활용해 학습자가 제시된 영어문장을 읽으면 녹음된 음성을 분석한 후 즉석에서 원어민과의 억양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를 제공한다.

지난달 출시된 'T무비영어'의 영화 속 명대사도 활용할 수 있다. 또 토익스피킹 출제빈도가 높은 문장들은 따로 정리해 실전테스트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쌓이는데 차후 이를 활용해 추가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원포인트스피킹은 SK텔레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후 향후 타사 가입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16일까지 서비스에 가입하면 아이패드 미니, 스마트빔, 능률교육 수강권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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