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오는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세계조명박람회'에서 고효율 LED전구와 첨단 모바일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조명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광원 패키지, 고효율 조명엔진 등 총 100여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삼성 스마트 조명의 발견(Discover Samsung Smart Lighting)'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스마트 조명을 시연한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를 시연한다.
모바일기기로 조명을 직접 켜고 끄는 것뿐 아니라 밝기까지 조절해 볼 수 있는 '스마트 전구' 체험 코너도 마련했다.
자연빛에 가까운 높은 색 재현성을 가진 'MR16' 신제품과 기존 형광등 대비 최대 60%까지 소비전력 절감이 가능한 '엘튜브'도 공개한다.
미들파워 LED패키지 'LM561B'와 LED시장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COB(Chip on Board) 패키지라인업, 고효율 조명엔진 라인업인 'H-시리즈'도 출품한다.
조남성 삼성전자 LED사업부장(부사장)은 박람회 개최 전날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업계 최고 수준의 LED조명 신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LED조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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