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롯데건설은 내달 초 서울 용두4구역을 재개발한 '용두 롯데캐슬 리치'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0㎡~114㎡로 구성돼 있다. 총 311가구 중 12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 제기동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접근도 용이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전용면적 114㎡의 경우 임대 수요를 고려해 별도의 현관과 화장실을 갖춘 2세대 분리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59㎡는 안방의 부부욕실을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 룸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클럽, 실버클럽,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도 조성한다.

종암초, 성일중, 대광고 등이 도보통학 거리에 있다.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 일대에 입지한다. 개관은 내달 초가 될 계획이다. 입주는 올 2015년 2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명문 학교와 편의시설과도 가까워 도심 속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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