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심 공인인증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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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심 공인인증 서비스 출시
  • 정진영 기자 j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21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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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자 이상철)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에서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범용가입자식별모듈(유심) 공인인증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음달 출시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LTE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고 이를 휴대전화나 PC로 금융거래를 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유심칩은 하드웨어적인 보안 모듈이 적용된 보안토큰과 결합돼 있다. 공인인증서 저장 수단으로 널리 쓰이는 직렬범용버스(USB) 메모리나 스마트폰 내부 메모리, 시큐어디지털(SD)카드 등 보다 안전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해커가 이 유심칩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면 유심칩이 장착된 스마트폰 자체를 손에 넣어야만 한다. 스마트폰을 손에 넣었다고 해도 비밀번호를 모르면 이용할 수 없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 공인인증서비스는 표준규격을 준수해 모든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며, 추가 인증없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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