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독도에 LTE 공동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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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독도에 LTE 공동 개통
  • 정진영 기자 j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19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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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9일 오전 7시를 기해 독도에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통했다.

이에 따라 현지 상주 인력과 관광객 등 연간 21만명이 독도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LTE 기지국 설치 허가를 받아 공동으로 구축 작업을 벌였으며 지난 18일 오후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동통신사들은 원래 개별적으로 독도 내 LTE망 구축을 추진했다가 설치 공간이 좁고 장비 관리도 효율적으로 하기 어려워 공동으로 기지국을 설치하고 서비스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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