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전용 복지관 건립기금 8021만1000원을 어울림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권오일 현대차지부 대외협력실장, 윤운룡 어울림복지재단 이사장, 이종상 장애인복지관 건립추진위원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기업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지원됐다.
앞서 현대차 임직원 6599명은 같은 목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월 1000원 이상, 총 8021만1000원을 어울림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은 2015년까지 총 2억37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000원이 개인에게는 크지 않지만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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